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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치: 잊혀진 첫사랑에 담긴 우리들의 18살
하우치: 잊혀진 첫사랑에 담긴 우리들의 18살
하우치: 잊혀진 첫사랑에 담긴 우리들의 18살
30년 전, 찬란했던 18살의 한 페이지를 다시 펼치다.
사업 실패로 모든 것을 잃고 딸과도 멀어진 '재학'(지대한)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무기력하게 흘러가던 그의 일상에 예기치 못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발신자는 30년 전 그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첫사랑 '경화'(손지나). 그렇게 재학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18살의 순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푸른 청춘의 한복판, 설렘으로 가득했던 그때로 돌아간 재학은 자신이 잊고 있던 순수했던 감정들을 마주하게 된다. 하우치는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가슴 한켠의 첫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잃어버린 것 같았던 청춘의 반짝임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다.
지대한과 손지나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그리움을 깨워낸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섬세한 연출은 첫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에 특별한 울림을 더한다.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간직된 그 시절로의 여행, 하우치는 잊고 있던 첫사랑의 설렘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