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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놓치기 아까운 전시 하나

세상에는 수많은 전시가 있다. 하지만 그중 몇 개나, 실제로 기억에 남을까?
4월, 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열리는 ‘그림 봄길전’은 그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17일 오후 2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전시장에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109점이 걸린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사진까지 표현 방식은 다양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같은 세상을,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것.

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장애인 미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미술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단체다. 단순 전시를 넘어,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온 곳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감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 전시는 감상에서 멈추지 않는다.
작품 옆 QR 코드를 통해 각 작품의 맥락과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한다면 바로 구매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의 도록, 포스터 디자인, 그리고 QR 기반 구매 시스템은 YEATU가 함께 구축했다. 전시는 이제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해하고, 연결되고, 참여하는 경험으로 확장된다.
노원구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잠깐 들러서 다양한 시선 하나쯤 담아가도 좋다.
전시 기간: 4월 15일(수)부터 4월 29일(수)
장소: 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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