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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트레져, 한국장애인미술협회와 협력…장애인 예술 IP 기반 문화금융 확장

에버트레져, 한국장애인미술협회와 협력…장애인 예술 IP 기반 문화금융 확장
그림 봄길전 공식 파트너 참여, AI·블록체인 기반 가치평가 고도화글로벌 투자 플랫폼 연계로 장애인 작가 해외 진출 지원 확대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문화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에버트레져가 한국장애인미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가치를 금융과 연결하는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시장 접근성이 낮았던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IP)을 발굴하고 기술 기반 가치평가를 통해 문화금융 인프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에버트레져는 자사의 딥테크 기술을 활용해 작품 가치를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및 유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첫 행보로 에버트레져는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열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 - 그림 봄길전’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9점이 출품됐다.
에버트레져는 전시를 통해 확보한 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가치평가 엔진 밸큐(VALQ)와 블록체인 솔루션 에버씰(EVERSEAL)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술 작품의 신뢰성 있는 가치 산정과 디지털 자산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 중개 플랫폼 예투(YEATU)와 아티스트 매칭 플랫폼 에버링크(EverlynQ)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의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북미 등 해외 자본시장과의 연결을 통해 예술가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버트레져는 최근 미국 EMW 2026 글로벌 톱 10 선정과 월드옥타 글로벌 AI 스타트업 피치 결승 진출 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해외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기술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그동안 저평가됐던 장애인 예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 봄길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작가들이 바라본 봄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